동영상에 자동으로 자막넣기(프리미어 프로)

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동영상에 자막을 넣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 바로 '프리미어 프로'에 있는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활용한 방법이에요. 예전에는 자막을 넣을 때 일일이 다 써줘야 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거든요. 그런데 지금은 '자동'으로 한 번에 가능해요.

 

 

 

동영상에 자막을 넣는 방법은 몇 가지 있지만 프리미어 프로처럼 간단하고, 정확성 높은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아요. 이 기능 때문에 프리미어 프로를 쓰는 분들이 있을 정도거든요.

 

 

 

동영상에 자동으로 자막 넣기

프리미어 프로에 동영상이 임폴트 되어 있는 상태부터 설명드릴게요.

동영상이 트랙 위에 올려져 있다면 이제 [캡션 및 그래픽] 작업 영역을 실행해주세요.

 

 

 

'캡션 및 그래픽 - 텍스트 - 캡션' 순으로 들어오면 [받아쓰기 시퀀스]가 있어요.

 

 

 

[받아쓰기 시퀀스]를 누르면 '대본 만들기'라는 창이 떠요.

여기에서 자막을 생성하려는 오디오 트랙을 선택하고,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한 다음 [받아쓰기]를 눌러주세요. 

 

 

 

그러면 자동으로 대본이 생성돼요. 대본이 모두 생성되었다면 이번엔 [캡션 만들기]를 눌러주세요.

 

 

 

'캡션 만들기'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자막 설정이 가능한데 저는 제일 아래에 있는 '자막 줄 수'만 한 줄로 바꾼 뒤 [만들기]를 눌러주는 편이에요. 

 

 

 

[만들기]를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이 타임 라인 가장 위에 자동으로 자막이 생성된 걸 볼 수 있어요.

 

 

 

만약 생성된 모든 자막의 스타일을 바꾸고 싶다면 '트랙 스타일'을 만들어주면 돼요.

그러면 동일한 트랙 위에 있는 모든 자막 스타일이 한 번에 똑같이 맞춰져요.

 

 

저는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을 편집할 때 자막부터 먼저 넣어주는 편이에요. 그러면 자동으로 생성된 자막을 보고 컷 편집하기 수월해지거든요.

 

또 자동 자막임에도 불구하고 인식률이 좋아 오타도 적고, 띄어쓰기도 대부분 잘 맞아요. 틀린 부분만 수정하고 트랙 스타일을 지정해주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손쉽게 자막 작업이 끝나는 거예요.

 

그동안 자막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은 프리미어 프로의 자동 자막 기능을 꼭 써보시길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칠게요.